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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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알바를 하다가 부모님이 알게 되었어요.
밤알바 직업소개소 : 2023,06,27 11:34   |   조회수 : 100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곧 종강이라 알바를 구하던 중 편의점 밤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시급도 높아서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지금은 꽤 능숙해졌습니다. 손님들이 없을 때 틈틈이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즉슨 아빠가 술먹고 와서 행패를 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일단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아빠가 새벽에 들어오셔서 가게 문을 열려고 했는데 안열려서 그냥 들어가셨대요. 근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누가봐도 저희집 열쇠더라구요. 알고보니 어제 저녁에 친구랑 술먹다가 취해서 우리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거죠. 다행히 그때 마침 출근하기 전이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어요. 그리고 그날 이후로 계속해서 시도때도 없이 비번을 누르는데 미치겠어요. 진짜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나요?

일단 도어락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디지털도어락보다는 아날로그식 보조키가 보안상 훨씬 안전하거든요. 아니면 아예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이중잠금 장치로 바꿔보세요. 밖에서는 절대 못들어오게끔 말이죠. 이 방법들을 다 써봤는데도 해결이 안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경찰에 신고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로 그런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다른 가족분들도 같이 살고 계신가요?

네 맞아요. 언니랑 동생이랑 같이 살고있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다른 가족분들이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아니요ᅲᅲ다들 직장다니고 있어서 시간이 없어요.

 

정말 큰 일 날뻔했네요. 앞으로는 조심하시구요.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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